개관 10–18시
작가이름
강상우, 김지민, 김진기, 김혜나, 김효숙, 이제, 정겅심, 정윤경, 최영빈전시명
《Exhibition “Preview”》기간
2010. 08. 17 - 08. 27장소
OCI미술관OCI미술관 개관기념 미리보기展은 2010 공모 선정 작가들의 작품을 한 자리에 선보이면서 미술관의 개관을 축하하고, 그 출범과 함께 송암문화재단 문화사업 영역이 현대미술로 확장됨을 보여주는 첫 번째 전시이다. 전시 작품은 서양화, 한국화, 입체 및 설치 등 50 여 점이며, 미술관 1, 2층 새 전시장 전관에 걸쳐 전시된다.
입체 및 설치작업을 하는 강상우는 종교와 인간의 삶에 대한 진지한 탐구로 매체에 구애받지 않고 조각, 드로잉 등의 조형작업을 보이고, 김지민 역시 의류 상품의 레이블을 이용한 대형 설치작업과, 현대인들이 욕망하는 아이콘(상품, 특정 브랜드 등)들을 동심원으로 이어붙인 사진을 얼굴 부분에 설치한 독특한 백색의 조각을 선보인다.
평면 작업을 하는 6명 작가는 다음과 같다. 김진기는 야간 업소의 테이블, 쓰레기더미 등 가장 통속적인 이미지를 풍부한 회화적 질감과 터치로 예술로 승화하는 작업을 한다. 김혜나는 사람을 관찰하며 기록한 일기형식의 드로잉 작업을 크래피티 같은 자유로운 필치로 선보이고, 김효숙은 도시의 빌딩 신축 등 급속한 개발이 일어나고 있는 현대사회의 모습을 대형 캔버스에 옮겼다. 이 제는 마구잡이로 개발되어 아파트가 지어지는 도시인의 삶의 터전의 변화에 관심을 갖고 개발과 함께 사라져가는 우리 정체성에 관한 사회비판적인 시각을 맑은 수채화 느낌의 유화작업을 선보일 것이다. 한국화를 전공한 정경심은 한지에 여러 매체를 섞어 우리 삶과는 떼어놓을 수 없는 먹는 것, 그리고 가족에 대한 탐구를 따뜻하게 그려내고 있다.
정윤경은 자연을 패턴화 하고 인공적인 건축물이나 기하학적 무늬의 반복으로 에너지가 공존하는 미로 같은 공간을 창출한다. 최영빈은 폐쇄된 공간과 왜곡된 인체를 통해, 느낌만 있고 보이지 않는 것 상상은 가능하지만 직접 표현이 어려운 요소를 과감하게 표현한 회화작업으로 보여준다.
9명 작가들의 개인전이 오는 9월부터 내년 1월까지 매 월 2명씩 1, 2층 전시실에서 동시에 진행될 예정이다.